강진 여고생 실종 8일만에 시신발견 용의자/개농장/CCTV/사건정리
2018. 6. 25.
강진 여고생 실종 8일만에 시신발견 용의자/개농장/CCTV/사건정리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. 여고생이 행방불명된 지 8일 만이다.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상태였다. 옷은 모두 벗겨진 채 주변에 립글로스 한 점이 함께 발견됐다.옷가지, 휴대전화 등 다른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. 시신이 발견된 곳 주변에는 풀이 무성했으나 시신이 땅속에 묻혔거나 풀 등에 덮여 있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. 이혁 강진경찰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"용의자 차량이 주차됐던 지점에서 1km가량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 곳에서 시신을 발견했다"며 "3일 전부터 체취견과 경찰견 조련사를 투입해 산 정상 너머까지 수색 중이었다"고 말했다. A양 휴대전화가 꺼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신호가 ..